-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해외 공연서 'Sticky' 떼창…대세 실감"
- 입력 2024. 10.15. 16:59:09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해외 공연에서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나띠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미니 3집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 발매를 기념해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데뷔 앨범부터 현재까지 '자유'라는 키워드로 각 앨범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온 키스오브라이프는 세 번째 미니 앨범 '루즈 유어셀프'에서 '자유'를 초월한 '몰입'의 과정을 표현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겟 라우드(Get Loud)'를 비롯해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날 벨은 "대세라는 말 감사하다. 공연을 다니면서 전광판에 저희 얼굴이 띄워져 있을 때, 소개할 때 관객 분들의 환호 소리가 들릴 때 (인기를) 실감하게 만드는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나띠는 "최근 해외 공연을 다녀왔는데 외국 분들인데도 다같이 '스티키(Sticky)'를 따라 부르시더라. 지금까지 여러 행사를 다녔지만 다같이 부르는 경우는 많지 않았는데 저희 노래 너무 좋아해주셔서 처음으로 실감이 났다"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겟 라우드'는 더기 스타일의 힙합 리듬과 라틴 풍의 멜로디, 이를 뒷받침하는 기타 스트로크 찹이 인상적인 트랙으로 멤버들의 묵직하면서도 거친 개성 가득한 보컬과 랩이 돋보인다. 현실에서 꿈을 좇는, 조금은 이상해 보이는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이 곡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며 꿈을 꾸는 이들의 빛나는 순간을 조명하고 나도 몰랐던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모습을 유니크하고 트렌디하게 풀어냈다.
'루즈 유어셀프'는 오늘(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