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조한선, 거짓 학폭 의혹에 아내 루머까지…결국 활동 중단
- 입력 2024. 10.16. 10:50:4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아내가 재벌가 사위로부터 10년간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는 루머에 곤욕을 치른 배우 조한선이 결국 SNS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조한선은 3년 전에도 거짓 학폭 의혹으로 몸살을 앓은 바 있다.
조한선
조한선은 14일 자신의 SNS에 "또 아니면 아닌가 보다 하고 지나가는 건가.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또 났다"라고 억울한 심경을 털어놨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A씨와 윤 대표는 10년가량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으며, 윤 대표가 A씨에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를 무상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A씨의 자녀들이 다니는 제주의 국제학교로 학비를 송금하기도 했다.
보도 이후 A씨에 대한 각종 추측이 이어졌다. 분당에 거주한다는 점, 자녀가 제주학교에 다닌다는 점을 근거로 조한선이 언급됐다.
조한선은 "와이프와 통화하다 한참 웃었다. 국제학교 보내고 싶었는데 근처도 못 가본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라며 루머를 직접 해명했다. 조한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조한선이 난데없는 루머로 피해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에도 허위 학폭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한선이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욕설,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조한선은 "사실 아니다. 어차피 믿어주시는 분들 별로 없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그래도 다시 한번 죄송하다. 만약 사실이라면 죗값 받겠다. 그러나 정말 아니다"라고 거듭 해명했다.
이후 조한선의 동창들이 등장해 조한선을 옹호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해당 의혹은 사실무근으로 일단락됐지만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것 자체만으로 배우로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잇따른 구설에 조한선은 "오래 비공개로 팬들과 소통했던 SNS, 나와 가족들 정신 건강 위해서라도 그만해야 할 것 같다"며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