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김원중 "첫 연기 도전, 분량 적지만 중요한 인물"
입력 2024. 10.16. 15:57:21

김원중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모델 김원중이 연기 첫 도전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티빙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하이라이트 상영회 및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허진호, 홍지영, 손태겸, 김세인 감독, 박상영 작가, 배우 남윤수, 오현경, 권혁, 나현우, 진호은, 김원중이 참석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이 다양한 만남을 통해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그린다. 10만 부 이상이 팔린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의 박상영 작가가 극본을 맡아 원작의 장점에 드라마만의 새로운 설정들을 더해 매력을 전한다.

특히 에피소드별로 연출을 달리하는 할리우드 시스템을 차용해, 4명의 감독이 각자의 연출 스타일을 발휘해 영화를 보는 듯한 총 8편의 시리즈를 완성했다.

이날 김원중은 "첫 연기인데 외국어 연기를 해야 했다. 네이티브 수준까진 아니지만 영어를 하면서 우리 드라마가 글로벌로 갈 수 있겠다라는 작은 생각을 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비비는 원작에서 고영의 시선으로만 그려진 피로도가 높은 인물로 그려져 있다. 제가 드라마에 참여하게 하면서 스타일리시 해보이고 미스터리한 인물로 그려진 것 같다"라며 "분량이 크진 않은데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고영이 규호를 생각할때 미러링을 할 수 있었던 하나의 도구이자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최선을 다해 임했다"고 덧붙였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21일 티빙에서 8부 전편이 동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