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수업' 은가은 "박현호와 연애 공개된 뒤 댓글 찾아보다 상처" 눈물
- 입력 2024. 10.16. 21:30: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신랑수업’ 박현호가 홍지윤이 투척한 미끼(?)를 덥석 물어, 과거 연애사를 줄줄이 ‘셀프 폭로’할 위기에 부딪힌다.
신랑수업
16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5회에서는 ‘은박 커플’ 박현호가 5세 연상의 여자친구인 은가은과 함께, ‘은가은 찐친’인 홍지윤을 처음으로 만나는 ‘친견례(?) 현장이 펼쳐진다.
그런가 하면, 홍지윤은 박현호에게 “말씀을 너무 잘하신다. 연애 좀 많이 해보신 것 같다”고 칭찬을 하더니 “지금까지 몇 번이나 사귀어 봤느냐?”라고 슬쩍 묻는다. 이에 박현호는 “횟수를 세어보지는 않았지만”이라고 하더니, 손가락으로 숫자를 세기 시작해 모두를 ‘얼음’으로 만든다. 급기야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이런 낭패네!”라며 한숨을 내쉬고, ‘교장’ 이승철은 “(심)형탁이보다 (정석 대답을) 못 하는 건 처음 봤다”고 혀를 차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과연 박현호가 홍지윤의 ‘미끼’를 제대로 물어 과거 연애사를 줄줄이 털어놓을지에 폭풍 관심이 쏠린다.
열띤 연애 토크 속, 박현호가 잠시 화장실에 가자 은가은은 좀더 속 깊은 이야기를 꺼낸다. 박현호와의 연애 사실이 세상에 처음 공개됐을 때를 떠올리면서, “둘 다 (공개 연애 기사에) 유쾌하게 반응했지만 한편으로는 공격적인 댓글이 있어서 속상했다. 우리 둘 다 그런 댓글들을 찾아보는 스타일인데, 몇몇 댓글에 마음이 좋지 않았다”며 눈물을 쏟은 것. 하지만 은가은은 그런 자신을 위로해준 박현호의 든든한 한마디를 털어놓은 뒤, 박현호와 사귄 뒤 달라진 자신의 긍정적인 모습을 이야기해 홍지윤의 미소를 자아낸다.
박현호가 과연 “나는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선전포고한 ‘은가은 찐친’ 홍지윤에게 ‘형부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박현호가 은가은을 감동시킨 한마디가 무엇인지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3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