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억배→김재희, '종로연가' 10월 18일 오픈런 개막
입력 2024. 10.17. 09:38:30

종로연가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클럽 콘서트 '종로연가'가 열린다

대학로연가, 낙원동연가 콘서트로 7080 중년문화의 산실로 이름을알린 리엔터테인먼트(대표 윤정실) 세 번째 작품 '종로연가(부제 코러스)'가 통기타카페 종로쉘부르에서 오는 10월18일 오후 7시30분 오픈런돼 장기 공연에 들어간다.

월요일을 제외한 공연에는 매일 4개 팀이 무대에 오르며 90분간 진행된다.

고정 출연진은 '선뭉 장돌뱅이' 가수 강억배, 팬더마틴(딕훼밀리 탑기타리스트), 팝송듀엣 전수빈, 나유석 '너를 사랑해. 연초나'의 혼성듀엣 CK밴드와 '애증의 강, 누구라는 사람'인 가수 김재희다. 진행은 이영민이 공연 '코러스'에 맞는 컨셉의 관객과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즐거움을 더한다.

매주 스페셜게스트로 콘서트 백미를 더한다. 포크 전설 해바라기, 박승화(유리상자), 이태원, 임희숙, 위일청, 이재성, 신계행, 백미현 등이 힘을 보탠다.

첫 공연의 게스트로는 둘 다섯 '이철식'이 오르며 자신이 작곡한 '그날'을 부르고 둘 다섯 고 '오세복'과 불렀던 노래를 들려준다.

이 공연은 통기타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 통기타협회(회장 임병민)가 후원하며 협회에 속한 통기타 가수들이 교체 출연해 무대를 펼친다.

요즘 7080문화의 부재에 아쉬움을 표하며 중년 문화 되살리기에 앞장서보겠다는 각오로 또다시 시작하는 리엔터테인먼트 '종로연가'에 기대가 쏠린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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