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우일, 허위 광고 논란 사과 "무지함으로 피해끼쳐 죄송"[전문]
- 입력 2024. 10.17. 12:59:1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개그맨 임우일이 허위 광고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임우일
지난 16일 임우일은 개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상황을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계약 사항들이 있다 보니 이 글을 쓰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라며 "제 무지함으로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피해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 하나 잘난 것 없는 사람에게 과분한 관심을 주셨기에 그 관심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게 늘 주의하고 또 주의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그리고 제가 건방지게 잘못하거나 실수하는 게 있다면 이번처럼 따끔하게 혼내달라. 그것까지 관심이라 여겨 늘 감사히 듣고 정신 차리고 살겠다. 제 멍청함으로 문제를 일으켜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임우일은 최근 한 탈모 제품을 "가발처럼 빡빡해지고 머리카락이 잘 자라고 잔머리가 잘 자란다고" 광고했다. 이에 유튜버 사망여우가 임우일이 허위광고를 했다고 공개 저격해 화제가 됐다.
◆ 이하 임우일 입장문 전문
죄송합니다. 임우일입니다.
빠르게 상황을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계약 사항들이 있다보니
이글을 쓰기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 무지함으로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피해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늦은 나이에 받는 관심과 수익에 눈이 멀어 바보같이 광고를 찍으면서도 이 광고가 문제가 될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광고가 논란이 된걸 인지한 이후 대행사에 상황을 전달했고, 논란이 된 광고를 모두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저의 무지로 인해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게 심려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무엇하나 잘난것 없는 사람에게 과분한 관심을 주셨기에 그 관심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게 늘 주의하고 또 주의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건방지게 잘못하거나 실수하는 게 있다면 이번처럼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그것까지 관심이라 여겨 늘 감사히 듣고 정신차리고 살겠습니다.
제 멍청함으로 문제를 일으켜 다시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