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승한 지인 사칭→허위 사실 유포, 법적 대응"[전문]
입력 2024. 10.17. 18:52:13

승한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라이즈 전 멤버 승한이 악성 게시글 대응에 나선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데뷔 이후 지속적으로 승한에 대한 허위 사실, 인신 공격, 모욕, 비방을 포함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미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해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지인을 사칭해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사실을 작성하는 것, 이러한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재생산해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위와 같은 행위를 포함해 승한과 관련된 모든 불법적인 행위에 있어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즉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계속해서 합의와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승한은 지난해 9월 라이즈 데뷔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데뷔했으나 데뷔 직전, 온라인과 SNS를 통해 한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포되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승한은 같은 해 11월 데뷔 2개월 만에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11일 승한은 팀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하지만 이에 반발하며 거세게 항의했고, 결국 승한은 팀 탈퇴를 결정했다.

◆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당사 소속 아티스트 승한의 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 관련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데뷔 이후 지속적으로 승한에 대한 허위 사실, 인신 공격, 모욕, 비방을 포함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미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해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지인을 사칭해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사실을 작성하는 것, 이러한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재생산해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위와 같은 행위를 포함해 승한과 관련된 모든 불법적인 행위에 있어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즉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계속해서 합의와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

승한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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