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슷한 전과 있는데"…고영욱, 이경영 저격하며 불만 토로
- 입력 2024. 10.20. 17:18:0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배우 이경영을 언급하며 유튜브 채널 폐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고영욱
고영욱은 최근 자신의 SNS에 "내가 유튜브 시작했을 때 유튜브 측에서 갑자기 한 개인인 나한테만 납득 되지 않는 형평성 없는 규정을 적용시키고 폐쇄시켰다"라고 밝혔다.
이경영은 최근 유튜브 예능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영화 '내부자들'에서 소화한 'X탄주' 장면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이경영은 2002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구속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에 고영욱이 언급한 '어느 중견배우'는 이경영을 말한 것으로 해석된다.
고영욱은 끝으로 "더 이상 유튜브 관련 미련이 없고, 가족들에게도 피해가 가길 원치 않는다"면서도 "기다리다 못해 부당한 모순을 참지 못해 이 글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년여 동안 미성년자 3명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2013년 징역 2년 6개월, 전자발찌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다. 교도소에서 만기 복역한 뒤 2015년 7월에 출소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