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윤아 "'체리시' 7번 녹음해…업그레이드된 실력 기대해주시길"
입력 2024. 10.21. 16:47:32

아일릿 윤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아일릿(ILLIT) 윤아가 타이틀곡 '체리시(마이 러브)(Cherish(My Love))'를 7번 녹음했다고 전했다.

아일릿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데뷔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가 '나의 진짜 모습'을 담았다면, 신보는 순간에 과몰입하는 '나'의 두 번째 이야기다. 아일릿은 '아윌 라이크 유'를 통해 친해지고 싶은 '너'를 만나 고민하지만 나만의 답을 찾아 솔직하게 달려가는 직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윤아는 "데뷔 첫 컴백인만큼 데뷔 때처럼 긴장되고 떨린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아윌 라이크 유' 활동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체리시'는 너의 마음이 궁금하지만, 그보다 너를 좋아하는 내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라며 "저희가 해보지 못한 느낌이라 걱정도 됐는데 멤버들과 합을 맞추면서 점점 '우리 노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곡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그러면서 "7번 녹음할 정도로 공을 많이 들였는데, 저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게 만들어준 곡이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윌 라이크 유'는 순간에 과몰입하는 소녀가 친해지고 싶은 상대를 만나 고민하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믿고 '너'에게 직진하는 '나'의 모습을 노래한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체리시를마이 러브)'를 포함해 '아윌 라이크 유', 'IYKYK (If You Know You Know)', '핌피(Pimple)', '틱택(Tick-Tack)'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체리시는마이 러브)'는 아일릿의 솔직하고 당찬 매력이 집약된 노래다. 이 노래는 너의 마음이 궁금하지만, 그보다 너를 좋아하는 내 감정이 더 소중하다고 이야기한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로, 누군가를 좋아하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는 10대의 마음이 투영됐다.

아일릿의 미니 2집은 2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틀 뒤인 23일 오후 7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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