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일릿 민주 "'뮤뱅' MC 영광…1위하면 체리 앵콜하겠다"
- 입력 2024. 10.21. 17:17:2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아일릿(ILLIT) 민주가 KBS2 '뮤직뱅크' MC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아일릿 민주
아일릿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데뷔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가 '나의 진짜 모습'을 담았다면, 신보'는 순간에 과몰입하는 '나'의 두 번째 이야기다. 아일릿은 '아윌 라이크 유'를 통해 친해지고 싶은 '너'를 만나 고민하지만 나만의 답을 찾아 솔직하게 달려가는 직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뮤직뱅크'에서의 1위에도 욕심을 냈다. 민주는 "1위를 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체리시'니까 체리가 연상된다. 체리 머리띠를 쓰고 앵콜을 하면 어떨지 생각해 봤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체리시는마이 러브)'는 아일릿의 솔직하고 당찬 매력이 집약된 노래다. 이 노래는 너의 마음이 궁금하지만 그보다 너를 좋아하는 내 감정이 더 소중하다고 이야기한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로, 누군가를 좋아하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는 10대의 마음이 투영됐다.
아일릿의 미니 2집은 2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틀 뒤인 23일 오후 7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