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각종 논란에 답했다 "우리만의 색으로 나아갈 것"
입력 2024. 10.21. 17:19:12

아일릿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 초반 각종 논란에 입을 열었다.

아일릿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데뷔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가 '나의 진짜 모습'을 담았다면, 신보 '는 순간에 과몰입하는 '나'의 두 번째 이야기다. 아일릿은 '아윌 라이크 유'를 통해 친해지고 싶은 '너'를 만나 고민하지만 나만의 답을 찾아 솔직하게 달려가는 직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윤아는 "어떤 상황에서도 아일릿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앨범을 준비했다. 그 기간 동안 팀 결성 1주년이 있었다. 1년 동안 묵묵히 응원해 주신 분들과 팬 분들의 사랑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며 "아일릿을 좋아하는 분들의 마음을 지켜드릴 수 있게 우리만의 색을 보여주자는 생각을 했다. 아일릿은 아일릿의 길로 나아가겠다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콘셉트 표절 논란에 답했다.

또한 데뷔 초반 라이브 논란에 대해서 이로하는 "많은 분 의견을 새겨듣고 앨범 준비하면서 라이브 세세한 디테일을 잡았다. 앞으로도 성장하는 아일릿이 되겠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윤아는 "미니 2집 준비하면서 해외 공연이나 대학 축제 등 다양한 무대 했는데, 무대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들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 되어주었다"라고 덧붙였다.

'아윌 라이크 유'는 순간에 과몰입하는 소녀가 친해지고 싶은 상대를 만나 고민하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믿고 '너'에게 직진하는 '나'의 모습을 노래한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체리시를마이 러브)'를 포함해 '아윌 라이크 유', 'IYKYK (If You Know You Know)', '핌피(Pimple)', '틱택(Tick-Tack)'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체리시는마이 러브)'는 아일릿의 솔직하고 당찬 매력이 집약된 노래다. 이 노래는 너의 마음이 궁금하지만 그보다 너를 좋아하는 내 감정이 더 소중하다고 이야기한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로, 누군가를 좋아하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는 10대의 마음이 투영됐다.

아일릿의 미니 2집은 2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틀 뒤인 23일 오후 7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