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플키스 채인 "10월 대전? 헝그리 정신으로 보여드릴 것"[5분 인터뷰]
- 입력 2024. 10.22. 07:00: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 채인이 이번 컴백에 헝그리 정신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퍼플키스 채인
최근 퍼플키스는 서울 광진구 한 카페서 셀럽미디어를 만나 미니 7집 '헤드웨이(HEADWAY)'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진이라는 뜻을 가진 앨범 'HEADWAY'는 인생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다양한 갈림길에서도 본인만의 방향을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고착화된 사회의 기준에서 벗어나 본인의 개성과 신념을 기반으로 삶을 개척하는 퍼플키스의 모습을 통해 어느덧 4년 차 걸그룹이 된 그들의 뚜렷한 정체성과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그간 좀비, 괴짜, 빌런 등 독특한 콘셉트를 전개해 온 퍼플키스가 할로윈 시즌을 앞두고 마녀 세계관의 귀환을 알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고은은 "엄청 노린건 이건 아니다. 항상 컴백을 할로윈 쯤 자주 하게 된다. 이번 세계관은 다시 마녀로 돌아온 만큼 시기가 잘 맞았다는 생각도 있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시는 "팬분들 반응을 모니터링했을 때 '퍼플키스가 할로윈 맞춰 컴백해 주면 좋겠다' 하는 반응 봤다. 충분히 만족하실 만한 앨범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올해 10월에는 있지, 키스오브라이프, 아일릿, 에스파 등 쟁쟁한 걸그룹들이 컴백해 불꽃 튀는 음원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퍼플키스 멤버들은 퍼플키스만의 강점으로 '헝그리 정신'을 꼽았다.
채인은 "이럴 때야말로 퍼플키스의 헝그리 정신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온 마이 바이크'가 (헝그리 정신을) 보여주기 좋은 곡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목마른 느낌이다. 저희는 젊고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많다고 생각한다. 대중분들께서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 무대를 보고 에너지를 느껴주셨으면 좋겠는 바람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안도 "(퍼플키스의 강점은) 독기 있는 모습인 것 같은데, 안무 중에서도 눈빛으로만 강렬하게 바라보는 파트가 있다 보니까 무대를 보면 당연히 저희 퍼플키스 매력에 빠지실 수 있지 않을까 자신감을 갖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퍼플키스 미니 7집 '헤드웨이'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RB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