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업체 2명, 검찰 송치
입력 2024. 10.22. 16:15:13

변우석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변우석을 인천국제공항에서 과잉 경호해 논란을 빚은 사설 경호업체 대표와 경호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22일 40대 사설 경비업체 대표 A씨와 40대 경호원 B씨를 경비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검찰에 송치한 2명 외에도 다른 경호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나 불법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보고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앞서 A씨 등은 지난 7월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변우석을 경호하는 과정에서 다른 승객들에게 위력을 과시하는 등 경비업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인천공항에는 변우석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고, 이에 사설 경호원들은 게이트를 임의로 통제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경호원들이 다른 승객에게 플래시를 비추고 항공권을 검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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