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벤지 포르노 부인' 남태현, 해외 여행 근황 공개
입력 2024. 10.22. 16:39:28

남태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전 여자친구인 서민재로부터 리벤지 포르노를 두고 진실공방을 벌였던 남태현이 근황이 전했다.

남태현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fuzzz trip”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외 여행을 즐기고 있는 남태현의 모습들이 담겼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 6월 자신의 SNS를 통해 "예전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존재 자체로도 나에게 행복이 돼 준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런 관계에서도 폭력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들도 다시는 고개 들고 다니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문자를 보내왔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남태현은 "누가 더 잘못했다 덜 잘못했다 할 것 없이 서로 잦은 싸움들이 있었다. 그중 제가 일방적으로 데이트 폭력을 한 적은 맹세컨대 없었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서민재는 "저는 남태현 씨가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하며 보냈던 문자와 영상 캡처본, 폭행했을 당시 목격자와 병원 진단서 모두 가지고 있다. 상처를 입힌 상대에게 '분노를 없애고 편안해지라'라는 말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그간 저에게 해왔던 남태현 씨의 행적을 생각하면 저의 행복을 빈다는 말에 진심이라고는 전혀 없을 것 같다"고 재반박하며 두 사람 간의 진실공방이 펼쳐졌다.

한편 남태현과 서민재는 서울 용산구 소재 자택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남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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