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활명수’ 김창주 감독 “조우진 등장=활력소…특별출연 졸라”
- 입력 2024. 10.22. 16:52:1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김창주 감독이 특별출연진 캐스팅에 대해 밝혔다.
'아마존 활명수' 김창주 감독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감독 김창주)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김창주 감독, 배우 류승룡, 진선규, 염혜란 등이 참석했다.
김창주 감독은 “‘발신제한’에 함께했던 조우진 배우가 후반에 나온다. 그 타이밍이 진지해질 때였다. 그 신이 정말 재밌지 않으면 뒤로 치고 올라가기 힘들다. 그래서 조우진 배우를 깜짝 출연 시켜서 유머스럽고, 엉뚱한 캐릭터로 만들어 활력소를 집어넣어 던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우진 배우에게 꼭 좀 나와 달라 졸랐다. 흔쾌히 출연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경표 배우는 나이가 어릴 때부터 개인적으로 알고 있었다. ‘육사오’ 현장에 갔을 때도 이야기도 하다가 저희 작품 문의를 드렸다. 류승룡 배우도 같이 작업한 적 있어 합류하게 됐다”라며 “주현영 배우도 한 다리 건너 친분이 있었다. 부탁했는데 흔쾌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오는 30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바른손이앤에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