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새 탐사보도 '추적자들' 27일 첫 방송
- 입력 2024. 10.23. 10:11:35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TV조선 새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자들'이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추적자들
탐사보도 '추적자들'은 권력형 비리, 사건 뒤에 숨겨진 사회 시스템 문제와 부조리를 파헤치는 정통 탐사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 방송될 첫 회에선 이른바 김건희 여사 명품 수수 의혹 사건 당사자인 최재영 목사의 실체를 추적한다.
'성직자인가 선동가인가 : 최재영 실체' 편에선 최 목사의 신학대 시절부터 미국 박사과정까지 국내외 취재를 통해 그의 행적과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다.
“위증하면 처벌받겠다”는 국회 증인 선서 후에도 자신이 “성직자”임을 강조했던 그는 과연 어떠한 삶을 살아왔던 걸까, 목사 신분인 그가 대통령 부부를 상대로 함정취재에 나서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탐사보도 ‘추적자들’은 대형 이슈를 선점하고, 시청자들에게 보다 깊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과 팩트를 중시하는 기자와 PD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진행은 TV조선 특별취재부와 사회부 법조팀장, 기동팀·기획팀 데스크를 거치며 관훈언론상 권력감시부문과 한국기자상 대상, 올해의 법조언론인상을 수상한 정동권 탐사보도부장이 맡는다.
정 부장은 "돌이켜보면 사회를 뒤흔든 대형 특종의 시작은 사소한 팩트였다"며 "누구도 의심하지 않고 흘려보낸 사실 조각 뒤에서 권력형 비리와 사회 부조리가 뿌리내렸다는 걸 잊지 않고 근성 있게 현장을 찾고 디테일을 파고들겠다“고 했다.
탐사보도 '추적자들'은 매주 일요일 ‘TV조선 뉴스7’이 끝난 직후인 오후 7시 50분부터 60분간 시청자들을 만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