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리스크 ‘소방관’, 12월 4일 개봉…예고편 등장
입력 2024. 10.23. 15:46:49

'소방관'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곽도원이 출연하는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이 12월 4일 개봉을 확정했다. 다만 곽도원은 시사회나 인터뷰 등 행사에는 불참할 예정이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긴박한 화재 현장 속 두렵지 않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에 “내가 여기서 지면 저 사람은 죽는다”라는 굳은 다짐으로 나아가는 소방관들의 투철한 모습을 담고 있다.

‘소방관’은 실화가 주는 진정성을 작품에 담아 온 곽경택 감독의 작품이다. 실제 2001년 3월, 홍제동 일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서부소방서 팀원들과 일촉즉발의 긴박한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담은 이야기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땀과 눈물을 보여줄 예정이다.

곽도원은 ‘소방관’의 주연 배우지만 시사회, 인터뷰 등 영화 관련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곽도원은 2022년 9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0.08%) 수치를 훌쩍 뛰어넘는 0.518% 상태로 적발됐다. 음주운전 논란으로 ‘소방관’ 측은 곽도원의 분량을 부분 편집하고, 개봉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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