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매강' 박세완 "분장, 최선 다해…박지환 보고 더 욕심" [비하인드]
입력 2024. 10.24. 16:33:13

박세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박세완이 '강매강'에서 선보였던 분장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박세완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일대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과 관련해 셀럽미디어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강매강'은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의 줄임말로,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 팀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세완은 노필터 주둥이의 다혈질 형사이자, 강력 2반의 실질적 서열 1위인 서민서 역을 맡았다. 박세완은 본격적인 수사를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위장했고, 특히 노숙자 분장까지 감행해 잠입 수사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같은 분장에 대해 "오히려 분장이 있어서 민서를 평범하게 설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장이 뒤로 갈수록 많아서 저를 보여줄 기회가 많아서 좋았다"며 "분장을 할 때는 끝까지 다 내려놓고 최선을 하자는 생각이었다. 그래야 다음 분장들도 또 매력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세완은 "노숙자 분장은 정말 내려놓고 다 하자는 생각이었다. 또 미술관 잠입에서도 분장에 신경 썼다"며 "먼저 감독님이 항상 지환선배 피팅 사진을 보여주다. 선배님이 이렇게 한다고 사진을 보여준다. 그래서 경성 미술관도 원래는 동욱 선배의 부인 정도로만 생각하고, 그렇게 특별한 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감독님이 지환선배 분장을 보여주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그래서 '구미호뎐' 김소연 선배를 생각하고, 의상 실장님께 부탁해서 그 시대의 옷을 찾아 피팅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강매강'은 총 20부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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