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매강' 박지환 "액션, 현장에서 2번 보고 동작 카피" [비하인드]
입력 2024. 10.24. 16:59:12

박지환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박지환이 '강매강' 속 액션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지환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일대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과 관련해 셀럽미디어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강매강'은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의 줄임말로,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 팀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지환은 국가대표 복서 출신인 불도저 형사 무중력을 연기한다. 이에 다른 등장인물에 비해 더 많은 양의 액션신을 선보인다.

박지환은 "저는 항상 보라매 출신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이 말은 역사가 상당히 오래됐다는 뜻"이라며 "보라매 출신은 기본적으로 운동장 30바퀴를 뛰고 시작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거기서 했던 훈련들이 몸에 다 익어서 액션 합도 잘 알고 있다. 또 제가 그쪽 세계(범죄 조직) 역할을 많이 맡았지 않나(웃음). 그래서 그런 동작이나 합을 잘 안다"며 "그래서 따로 연습실에 가서 연습도 안 하고, 현장에서 2번 보고 바로 땄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액션을 잘 모르고 했다면, 요즘에는 알고 하니까 더 즐거워졌다. 예전에는 모르고 그냥 내는 주먹이라 멋지지 않았다면, 이제는 아니까 더 잘 할 수 있다"며 "물론 힘든 건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하지만 중요한 건 잘 담을 수 있는지 없는지의 문제다. 이제는 여유가 조금 생겼다"고 얘기했다.

한편 '강매강'은 총 20부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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