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박지윤, 본인 명의 압구정 아파트 42억 원에 매도
입력 2024. 10.24. 17:30:46

최동석, 박지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이혼 소송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자신의 명의로 된 압구정 아파트를 42억원에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땅집고에 따르면, 박지윤은 최근 자신의 명의로 보유 중이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3차 전용 82㎡를 42억원에 팔았다. 현재 매도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압구정동은 서울시로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아파트를 거래하려면 강남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현재 박지윤과 매수인이 허가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동석은 이혼 소송을 진행하면서 해당 아파트에 18억원의 가압류를 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이후 부부 공동 재산으로 보고 재산분할 소송에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한 조치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로 동반 입사해 2009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돌연 파경 소식을 전했다.

뒤이어 최근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최동석도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스토리앤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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