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투병' 크레용팝 초아, 추가 수술 후 "걱정해주셔서 감사해"
입력 2024. 10.24. 18:49:53

초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자궁경부암 투병을 고백한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추가 수술을 잘 마쳤다고 전했다.

초아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입원수속 완료. 내일이 수술이라 아직 링겔도 안 달고. 나이롱환자 아니냐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환자복을 입고 있는 초아 모습이 담겼다. 수술을 앞둔 초아는 "두려움보단 설렘이 더 큰 것 같다. 잘 받고 오겠다"고 말했다.

다음날인 24일 "저 잘 끝났다. 아침 8시쯤 수술가서 1시쯤 끝났는데 이번엔 무통빨 제대로 받아서 생각보다 안 아프고 살 것 같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초아는 신혼 1년 차인 지난해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다리가 풀리고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눈물을 쏟아내며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남편과 두 손 꼭 잡고 기도하며 포기하지 않았다"라며 "혹시 지금 지독히 힘들고 어두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면 이 또한 지나갈 거라는 걸 꼭 기억하시고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초아는 2021년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초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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