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축사 논란 후 결혼 소감 공개 "우리 진짜 잘 살자"
입력 2024. 10.25. 08:12:37

송지은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결혼한 유튜버 박위 친동생의 축사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송지은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송지은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마음 가득 너무 행복해서 오래오래 끝까지 기억하고 싶은 순간. 오빠 우리 진짜 잘 살자"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지은과 박위의 결혼식 모습들이 담겼다. 송지은은 웨딩 드레스를 입고 준비하는 모습과 박위와 함께 손을 잡고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 등이 게재됐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밝혔고, 이후 3개월 만에 "올해 가을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지난 9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후 박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위라클'에 '모든 순간이 기적이었던 박위 송지은의 동화같은 결혼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하지만 박위 친동생이 "얼마 전에 저희 형이랑 형수님이랑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힘을 너무 주는 바람에 냄새나는 뭔가가 배출이 되는 사건이 있었다. 형이 '지은아. 냄새 좀 나지 않아?'라고 하니까 형수님은 '한 번 정도 난다'고 했다"는 내용을 축사에 넣었고, 해당 부분이 논란이 됐다. 이후 박위는 해당 부분을 편집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송지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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