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귀궁' 출연 확정…박신혜 이어 육성재와 케미 기대
입력 2024. 10.25. 09:16:10

김인권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김인권이 SBS 새 드라마 '귀궁'으로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찾는다.

소속사 엔에스이엔엠은 배우 김인권이 SBS 새 드라마 '귀궁' 출연을 확정 짓고 '열일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방영 예정인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육성재)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김인권은 상선 내관 '김응순'으로 분한다. '김응순'은 현 군주인 이성(김지훈)의 아버지였던 선왕 때부터 충직하게 섬겨온 인물로, 윤갑(육성재)과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인권은 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 '잔혹한 인턴', '클리닝 업', '연모', '철인왕후'와 영화 '방법: 재차의',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등에 출연하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최근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구만도 역을 맡아 특유의 재치 넘치는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에 출연을 확정 지은 드라마 '귀궁'을 통해 또 어떤 개성 넘치는 캐릭터 표현력과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인권을 비롯해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등이 출연하는 SBS '귀궁'은 2025년 방송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엔에스이엔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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