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 오늘(25일) 심정지로 별세…향년 75세
입력 2024. 10.25. 10:15:00

김수미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김수미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김수미는 25일 오전 별세했다. 앞서 지난 5월과 7월 건강상 이유로 병원에 입원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지난 9월 재차 건강악화설이 불거지자, 김수미 아들인 나팔꽃 F&B 정명호 이사는 "김수미의 건강에 문제가 없다"며 "최근 입원 후에 퇴원하셨고 계속 방송 출연도 하시고 큰 문제 없으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전원일기' 일용엄니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안녕, 프란체스카', '뱀파이어 아이돌',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출연하며 코미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김수미 아들 정명호는 2019년 배우 서효림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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