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출입 의혹' 최민환, '슈돌'에 불똥…KBS 측 "사실 확인 중"[공식]
입력 2024. 10.25. 10:40:21

최민환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 폭로가 나온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25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셀럽미디어에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과의 구체적인 이혼 사유를 밝혔다.

율희는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최민환이) 만진다거나 돈을 여기(가슴)에다 꽂기도 했다"며 "가족끼리 고스톱을 쳤을 때 식구들이 안 보는 사이 전 남편이 딴 돈을 잠옷 가슴 부위 쪽에 반 접어 꽂았다. 내가 업소 이런 걸 어떻게 알겠나. 나중에 알고 보니 그런 술주정은 습관이었더라. 이건 고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퍼즐이 맞춰지더라. 어머님, 아버님 다 같이 있는데 중요 부위 만지고 가슴 쥐어뜯고 하는 게"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율희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이들과 출연 중인 최민환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이혼할 때도 아이들에게 영향이 갈 테니 이혼 후엔 아이들 노출이 꺼려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이들을 노출하며 돈을 벌고 싶지 않다고 했다"며 "나도 동감이었고, 동시에 똑같은 말했다. 이혼하고 나선 그걸 지키자고 했다"고 말했다.

영상 말미에는 2022년 7월과 8월경 녹음된 최민환의 녹취록 여러 개를 공개했다. 해당 녹취에는 다른 남자와 성매매 정황이 의심되는 대화를 나누는 최민환 추정 음성이 담겨 파장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율희와 최민환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 쌍둥이 딸을 뒀다. 이후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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