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팬 폭행 의혹' 프로듀서 코알라, '랩:퍼블릭' 통편집
입력 2024. 10.25. 15:44:52

코알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팬 폭행 방관 논란에 휘말린 가수 제시의 일행이었던 프로듀서 겸 래퍼 코알라가 티빙 '랩:퍼블릭'에서 편집된다.

25일 티빙 '랩:퍼블릭' 측은 "4회 이후 현재까지 공개된 회차에서는 (코알라의) 노출 분량을 편집했다"라며 "향후 회차도 편집 예정"이라고 밝혔다.

'랩:퍼블릭'은 '랩'을 무기로 삼아 전략적 생존 경쟁을 펼치는 리얼 힙합 서바이벌로, 심사위원 없이 래퍼들의 투표로 승패가 결정되는 룰이 적용된 배틀이다. 코알라는 6블록 멤버로 출연해 왔다.

앞서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A씨가 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했다가 주변에 있던 남성 B씨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건 당시 CCTV에 따르면 코알라는 A씨에게 처음으로 위협을 가한 사람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LA 한인 갱단 중 하나인 '한국인 범법자들(Korean Outlaws)'의 구성원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코알라는 프로듀서 겸 래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시의 ‘어떤 X’, ‘콜드블러드’, ‘눈누난나’ 등 앨범 제작에 다수 참여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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