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코리아, 행사 조기종료에 사과 "인파 몰려 안전 위해"[공식]
입력 2024. 10.25. 21:09:19

'더 사운드 오브 프라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 포토월 행사가 인파 밀집 문제로 조기 종료된 가운데, 주최 측이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프라다 코리아 측은 25일 "10월 24일 성수동에서 진행된 사운드 오브 프라다 행사장 입구 및 주변의 인파 밀집으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인파가 몰림으로 인하여 시민분들의 안전을 위해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공무원분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조기 종료했다"며 "양해해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날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캔디 성수에서 '더 사운드 오브 프라다(THE SOUND OF PRADA)' 행사가 열렸다. 프라다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악 파티로, 행사에 앞서 포토월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행사장이 좁은 2차선 도로 옆에 위치해 인근에 차량과 인파가 뒤섞이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자 성동구가 주최 측에 행사 종료를 요청했고, 포토월 행사가 시작하지도 못한 채 취소됐다.

이날 실제로 교통이 통제되지 않으면서 버스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까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주최 측의 운영 미흡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정원오 성동구청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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