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故 김수미 빈소 못 가 애통 "목소리 생생한데…너무 아프다"
입력 2024. 10.26. 09:16:31

이상민-김수미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故 김수미를 애도했다.

이상민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 얼마 전 제게 같이 프로그램 하자 하셨는데… 아이디어 떠오르실 때마다 제게 전화 주셔서 즐겁게 의논하시던 목소리가 너무 생생한데 너무 아픕니다. 뵐 수 없어 더 힘듭니다”라고 적었다.

이상민은 현재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해외 촬영으로 김수미 빈소를 찾지 못했다.

이상민은 "어머니, 지금은 직접 찾아뵙지 못하지만, 먼 곳에서 기도드리고 곧 찾아뵙고 인사드릴게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머니, 늘 제게 해주시던 말씀 가슴에 평생 간직하고 살겠습니다"라며 과거 김수미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한 모습이 담긴 방송 영상을 갈무리해 올렸다.

한편,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25일 오전 심정지로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인은 당뇨 등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사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며, 장지는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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