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L 코리아' 논란 계속인데…쿠팡플레이 측 "내부 논의 중"[공식]
- 입력 2024. 10.28. 16:15:44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뉴진스 하니, 한강 작가 조롱 논란에 이어 '정년이' 성희롱으로 SNL이 2주 연속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SNL코리아' 측이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SNL코리아
28일 쿠팡플레이 측 관계자는 셀럽미디어에 "아직 별다른 입장은 없다"라며 "내부적으로 논의 중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판소리 '사랑가'의 첫 소절인 '이리오너라 업고 놀자'를 부르며 '이리 오너라 벗고 허자' 등으로 개사했다. 또한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몸짓을 보이자 남성 출연자들은 기립해 환호했다.
이에 국극단 단장 역할을 맡은 정이랑은 "더는 볼 수 없겠구나. 보기만 해도 임신할 것 같다. 출산 정책에 가히 도움이 될 듯싶다"라고 말하며 안영미를 저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년이' 캐릭터는 19세 미성년자 캐릭터로, 방송 이후 이와 같은 외설적인 패러디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SNL코리아'는 불과 일주일 전에도 뉴진스 하니, 한강 작가 희화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도 넘은 패러디에 대한 대중의 질타에도 여전히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