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 홍경 “노윤서에게 반하는 신+엔딩, 아직도 떨려…연기NO”
입력 2024. 10.28. 16:39:43

'청설' 홍경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홍경이 연기하며 설렌 순간을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조선호 감독,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 등이 참석했다.

홍경은 “처음 반하는 신이 있는데 아직도 피부로 느낀다. 수영장을 관통해서 여름이를 딱 마주했을 때 느낌들이 잔상에 남아있다. 너무 많은 장면이 있는데 처음 여름이를 마주한 순간, 그때 떨림이 가장 크지 않았나”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노윤서는 “벤치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장면 있다. 굉장히 간질간질한 신이었다. 거의 처음보는 상태다 보니까 게ㅖ속 시선이 교차된다. 여름이가 나중에 빤히 쳐다보고 있기도 하다. 간질간질한 눈빛 교차 순간들이 연기를 하며 어색하기도 하고, 떨리더라. 간질간질 하다는 설렘의 감정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홍경은 “비밀인데 엔딩 때 엄청 떨렸다. 연기가 아니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11월 6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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