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 김민주 “연기 경험 없어 걱정…가을이와 닮은 점 많아”
입력 2024. 10.28. 16:51:57

'청설' 김민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민주가 첫 스크린 개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조선호 감독,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 등이 참석했다.

김민주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원작이 가진 따뜻함을 저희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닮으려고 노력하기보다, 각자 캐릭터에 맞게 더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어떤 부분을 가져오려고 하기보다 캐릭터 자체에 집중해서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청설’은 김민주에게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그는 “영화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연기 경험이 없어 걱정되는 것도 있고, 큰 도전이었다. 감사하게도 저와 비슷하고, 닮은 부분이 많은 가을이를 하게 됐다. 준비 과정도 즐거워서 지금 떠올려 봤을 땐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신기하다. 많은 분들에게 저희 얘기가 잘 와닿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11월 6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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