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아일랜드, 최민환 '성매매 의혹'에 팬미팅까지 취소
- 입력 2024. 10.29. 16:41:5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으로 2인 체제로 전환된 가운데, 팬미팅 행사를 취소했다.
FT아일랜드
FNC엔터테인먼트는 29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FT아일랜드 '2024 프리학교 프리한마음 체육대회' 취소 및 환불 안내"를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오는 11월 23일 진행 예정이었던 FTISLAND '2024 프리학교 프리한마음 체육대회' 취소 및 환불 관련 안내드린다"며 "기다려주신 프리마돈나(팬덤명)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다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한수원 뮤직 페스티벌 <씨어터> 등 페스티벌 등은 최민환 대신 드럼 세션으로 대체해 이홍기, 이재진 2인 체제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앞서 지난 24일 최민환의 전 부인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유흥업소를 다녔다고 폭로했다. 함께 공개된 녹취록에는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상대 남성과 성매매 정황이 의심되는 대화를 나눈 음성이 담겼다.
이에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날 "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