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거벗은 세계사’4개 나라로 구성된 영국의 갈등과 통합의 역사는?
- 입력 2024. 10.29. 22:10: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영국의 복잡한 역사에 대해 다룬다.
벌거벗은 세계사
29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175회에서 4개의 나라로 구성된 영국의 복잡한 역사를 벌거벗긴다.
이를 위해 경북대학교 사학과 윤영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영국 워릭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고 영국사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펼치고 있는 윤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영국을 이루는 4개 나라의 갈등과 통합의 역사를 파헤칠 예정이다.
윤 교수는 영국이 어떻게 4개 나라로 분열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은 무엇인지, 그리고 복잡한 역사를 딛고 하나의 왕국으로 통합된 배경은 어떠한지를 자세히 짚어준다. 영국에 처음 뿌리를 내린 부족, 이후 영국을 침략한 다양한 민족과 이들에 의해 세워진 나라 등 지금의 영국이 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잉글랜드에서 온 피터와 스코틀랜드에서 온 로라, 아일랜드에서 온 데이빗이 함께 한다. 이들은 자국의 역사와 독특한 사회문화적 특징을 언급하는가 하면, 강연 중간 중간에 “학교에서 배운 적 없는 사실”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