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비-사이드' 지창욱 "감독님 母와도 '최악의 악'서 호흡"
- 입력 2024. 10.30. 11:52:54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지창욱이 '강남 비-사이드' 감독과의 깊은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지창욱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 박누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누리 감독은 지창욱을 캐스팅한 계기에 대해 "어머니께서 '기황후'의 팬이었다. 이후에도 계속 오랫동안 작품을 챙겨봐왔다"면서 "언젠가 같이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고, 악한 모습을 팬으로서 봐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창욱은 "사실 감독님의 어머니인 선배님과도 작업을 한 적이 있다. '최악의 악'에서 장모님으로 출연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감독님의 동생까지 이번 작품에서 함께 작업을 했다"며 "이 정도면 저도 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 비-사이드'는 오는 11월 6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