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에도 행사 출연 그대로(종합)
- 입력 2024. 10.30. 20:26:44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로 스타덤에 오른 셰프 트리플스타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예정된 행사에 그대로 참석할 전망이다.
트리플스타
30일 서울시 관광체육국 측은 한 매체에 "미식 행사 출연진은 그대로 진행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해당 누리꾼이 트리플스타의 출연 취소를 요청한 이유는 그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이날 디스패치는 트리플스타의 전 부인 A씨, 전 여자친구 B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리플스타는 2014년 미국에서 만난 A씨와 2022년 5월 사실혼 관계를 맺었지만 3개월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아 사실혼 관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전처 A씨는 트리플스타를 미슐랭 레스토랑에 취업시키기 위해 지인에게 명품백을 선물하는 등 로비를 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트리플스타는 해당 로비가 채용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트리플스타의 이성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트리플스타와 4개월 간 교제한 전 여자친구 B씨도 그의 양다리를 주장했다. B씨는 "보통의 연인처럼 교제하다 하루아침에 아무 설명도 이유도 없이 이별을 당했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시기에 다른 여자랑 양다리 걸치고 있었다. 사과라도 받으려고 했지만 연락도 안 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레 결혼과 가게를 오픈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배신감에 상처가 컸다"고 고백했다.
이에 트리플스타는 "B씨와 1~2개월 정도 만났다. 서로 생각이 달라서 더 이상 연락하지 않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는 "출연자 개인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저희가 확인하거나 입장을 전달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