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그루→권도형 '신데렐라 게임' 출연…12월 첫 방송
- 입력 2024. 10.31. 09:13:4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신데렐라 게임’이 배우 한그루, 최상, 박리원, 권도형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대체불가 라인업을 완성했다.
신데렐라 게임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먼저 한그루는 극 중 생활력, 책임감 가득 열혈 처녀가장 구하나 역을 맡았다. 그녀는 희생의 아이콘에서 자신이 가짜 딸로 이용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복수의 화신으로 다시 태어난다. 한그루는 ‘야한 사진관’, ‘연애 말고 결혼’, ‘따뜻한 말 한마디’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약 12년 만에 일일드라마로 돌아온 한그루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저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최상은 극 중 젊은 나이임에도 회사를 업계 2위까지 끌어올려 사람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혜성그룹 산하 혜성투어의 사장 황진구로 변신한다. 그는 구하나(한그루 분)와 악연으로 얽히고설키게 되지만 점차 그녀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낀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최상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엄마의 가스라이팅으로 일찍부터 권력과 욕망에 눈을 뜬 혜성그룹 산하 혜성투어 상품기획팀 팀장 윤세영 역에는 배우 박리원이 캐스팅됐다. 구하나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며 사사건건 대립하게 된다. ‘보라! 데보라’, ‘유니콘’, ‘알고있지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박리원은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극 중 구하나의 남동생 구지석 역은 권도형이 맡았다. 그는 냉철함과 복수심이 가득한 혜성그룹 총괄 본부장으로 활약한다. 복수를 위해서 가족도 사랑도 버릴 수 있는 독한 인물이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국민사형투표’, ‘꽃선비 열애사’ 등 지난해에만 세 작품에 참여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권도형은 이번 작품에서도 남다른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신데렐라 게임’ 제작진은 “한그루, 최상, 박리원, 권도형 등 각기 매력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이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탄탄한 스토리 라인에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복수극을 선보일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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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게임’은 ‘스캔들’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