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매매 의혹' 최민환 수사 착수
입력 2024. 10.31. 16:38:10

최민환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된다.

서울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31일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 사건을 여청수사3팀에 배정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필요하다면 소환 조사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최민환의 전 아내인 율희는 “이혼 1년 전쯤 굉장히 큰 사건이 있었다. 그 때를 기점으로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며 “술 취해서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만진다던지, 돈을 가슴에 꽂았다던지(했다)”며 최민환의 업소 출입을 폭로하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후 한 누리꾼은 국민 신문고에 최민환과 알선자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민원을 제기했고, 이에 지난 2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따르면 성매매처벌법 등 혐의로 최민환과 알선자 A씨를 내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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