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측, 23기 정숙 과거 논란에 사과 "책임감 느껴"[전문]
입력 2024. 10.31. 17:49:48

나는 솔로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나는 솔로' 측이 23기 정숙의 과거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31일 31일 SBS Plus·ENA 예능 '나는 솔로' 제작진은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23기 출연자 정숙 논란 관련 입장을 밝혔다.

먼저 '나는 솔로' 측은 "10월 30일 23기 첫 방송에서 ‘나는 솔로’ 출연자의 13년 전 범죄 이력에 대한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거지면서 논란이 되었고, 제작진은 사안이 중대함을 인식,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출연자들을 검증할 때 각종 범죄 이력부터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불미스러운 과거 행위까지 사전에 걸러내기 위해 심층 인터뷰를 거친 후, 각종 자료를 제출하도록 출연자들에게 요청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자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송구하게 생각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겪으며 출연자를 엄격하게 검증하고 경고해주는 시청자분들에게 제작진은 고마움과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이런 애정 어린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세심하고 조심스럽게 출연자를 선정하여 신중하게 제작하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나는 솔로’ 23기 정숙(가명)이 과거 성매매 조건만남을 빙자한 절도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됐다.

다음은 '나는 솔로'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나는솔로’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10월 30일 23기 첫 방송에서 ‘나는 솔로’ 출연자의 13년 전 범죄 이력에 대한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거지면서 논란이 되었고, 제작진은 사안이 중대함을 인식,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방송할 예정입니다.

제작진은 출연자들을 검증할 때 각종 범죄 이력부터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불미스러운 과거 행위까지 사전에 걸러내기 위해 심층 인터뷰를 거친 후, 각종 자료를 제출하도록 출연자들에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자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출연자를 엄격하게 검증하고 경고해주는 시청자분들에게 제작진은 고마움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런 애정 어린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세심하고 조심스럽게 출연자를 선정하여 신중하게 제작하겠습니다.

2024년 10월 31일

촌장엔터테인먼트 제작진 올림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A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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