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전종서와 동갑 아니었다…1994년생 아닌 1993년생
입력 2024. 10.31. 23:32:54

한소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한소희가 1994년생이 아닌 1993년생으로 밝혀졌다.

31일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소희는 가정사로 인해 1년 늦게 학업을 마치면서 1994년생으로 활동해왔다.

소속사 측은 “한소희가 초등학교 4학년 올라갈 시기, 어머니의 지명수배로 인해 강제로 (강원도 원주에서) 울산으로 가게 됐다”라며 “이후 학업 중단 상태로 1년을 집에서만 보냈고, 어머니가 구속 수감된 후 다시 원주에 와서 4학년으로 재입학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소희의 모친 신모씨는 과거 사기, 빚투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바. 2020년에는 곗돈 1000만원을 들고 잠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2022년에는 한소희 명의 계좌로 빌린 돈 8500만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또 신씨는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바지사장’을 내세워 울산과 원주 등에서 12곳의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신씨는 같은 혐의로 한 차례 벌금을 낸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한소희 측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라며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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