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
- 입력 2024. 11.01. 16:26:2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트리플스타 강승원 셰프가 사생활 논란에 이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됐다.
트리플스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리플스타 업무상 횡령 혐의,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최근 강승원 셰프의 전처가 그가 레스토랑의 공금을 개인 용도로 유용해 이혼에 이르게 되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를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형법 제356조 업무상 횡령 혐의로 수사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작성자는 "트리플스타의 가족들과 전처는 트리플스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각각 1억 5천만 원씩을 투자했지만 레스토랑이 오랜 적자로 인해서 대출까지 받아야 할 정도로 상황이 나빠졌다"라며 "이후 트리플스타가 레스토랑 공금으로 모인 돈 가운데 일부를 자신의 부모님들에게 몰래 보내는 정황을 전처 A 씨가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03년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사실혼 관계로는 친족이 인정되지 않는다"라며 해당 사건이 친족상도례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트리플스타는 2014년 미국에서 만난 A씨와 2022년 5월 사실혼 관계를 맺었지만 3개월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아 사실혼 관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전처 A씨는 트리플스타의 미슐랭 취업을 위해 금품 로비를 진행했으며, 결혼 후에도 매장 공금을 자신의 부모에게 송금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끊임없이 이성 문제를 일으켰다고 폭로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