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쇠소녀단' 첫 풀코스 도전…'물공포증' 진서연 수영 완주할까[Ce:스포]
- 입력 2024. 11.02. 17:50: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무쇠소녀단'이 대회 취소의 아쉬움을 모의 대회로 달랜다.
무쇠소녀단
2일 방송되는 tvN '무쇠소녀단' 9회에서는 대회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이 실제 대회를 방불케 하는 모의 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장을 검증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통영 대회 완주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며 철인에 가까워지고 있는 '무쇠소녀단'이 철인 3종 경기 국가대표 출신인 허민호 코치가 선수 시절 했던 근전환 훈련으로 한계에 맞선다. 페이스 조절 없이 전력을 다해 수영과 사이클을 연달아서 하는 만큼 역대급 체력 소모를 예감케 하는 상황.
특히 통영 대회에 앞서 첫 실전 경기로 삼척 대회에 릴레이로 출전하려던 '무쇠소녀단'은 기상악화로 대회가 취소된 아쉬움을 모의 대회로 해소한다. 철인 3종 실전 대회처럼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에 도전하는 것.
첫 종목인 수영으로 모의 대회가 시작되기에 수영 최약체 진서연에게 관심이 쏠린다. 지난 한강 오픈워터 훈련에서 물 공포증과 싸워가며 한강 횡단에 성공했지만 심리적인 이유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과연 진서연은 컷오프 시간인 50분 안에 수영 1.5km를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쇠소녀단'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