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전 남친 갈취·폭행 폭로' 고통 끝에 다이아버튼 경사
입력 2024. 11.03. 17:23:23

쯔양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유튜버 쯔양이 구독자 1000만 명을 달성하면서 다이아버튼을 받았다.

쯔양은 지난 2일 자신의 브이로그 채널을 통해 '우당탕! 1000만 다이아버튼 개봉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는 1천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에게 다이아버튼을 선물한다.

영상 속 쯔양은 "700만까지는 아무 생각도 안 났는데 800만 넘으니까 갖고 싶더라"면서 "제가 3주 전에 엄청 뜯고 싶었는데 본 채널에서는 1천만 영상을 올렸는데 브이로그 채널에선 다같이 뜯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쯔양은 직접 자축을 위해 다이아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후 쯔양은 다이아버튼을 손에 들고서 "진짜 무겁다 이거. 진짜 다이아몬드 아니겠지?"라며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린다. 아직까진 진짜 실감이 안 난다. 앞으로도 또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쯔양은 소속사 대표였던 전 남자친구 A 씨로부터 4년간 폭행·착취, 불법촬영 영상 유포 등의 협박을 당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쯔양은 A 씨를 형사 고소했지만 사건 진행 중 A 씨가 사망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 종결됐다.

이와 관련해 유튜버 카라큘라, 주작 감별사, 구제역 등과 A 씨의 변호사였던 최 씨가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논란 이후 쯔양은 지난달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먹방에 복귀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쯔양 브이로그'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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