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스타, '사생활·횡령 논란'에도 서울시 행사 참석
입력 2024. 11.03. 20:03:40

트리플스타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사생활 논란과 공금 횡령 의혹에 휩싸인 '흑백요리사'의 트리플스타(강승원)가 서울시 행사에 예정대로 참석하며 활동을 강행했다.

트리플스타는 3일 오후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진행되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 개최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안성재를 비롯해 그가 운영한 미쉐린 가이드 3스타 파인다이닝 모수 출신 셰프들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디스패치는 트리플스타의 전 부인 A씨, 전 여자친구 B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양다리 등 사생활 문제, 미슐랭 취업 로비, 폭언 및 협박 의혹 등을 제기했다. 이후 한 누리꾼은 트리플스타를 업무상 횡령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사생활 폭로 보도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트리플스타의 참석을 취소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했으나, 서울시 측은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트리플스타가 침묵을 유지하면서, 이날 행사에 참석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였다. 하지만 논란 속에서도 그는 일정을 강행했다.

한편, 트리플스타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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