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연자들' 추성훈, 아버지와의 마지막 이야기…유도복 의미는?[Ce:스포]
- 입력 2024. 11.03. 21:1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강연자들'
3일 방송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이하 강연자들)'에서는 추성훈이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며 살아온 자신의 유도 인생과 아버지와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추성훈은 "쉬운 길보다는 어려운 길을 택하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전하며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그의 진심 어린 조언은 청중을 몰입하게 했고,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강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연을 마친 후에는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유도복을 수의로 입혀드렸던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며 “아버지가 처음 내게 유도복을 입혀주셨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고마움과 애틋한 그리움을 전했다.
또한, 그는 “한국에 오면 일본 사람, 일본에선 한국 사람”이라는 이중 정체성 속에서 겪었던 쉽지 않은 과거를 솔직히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연자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