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전여빈 '검은 수녀들', 내년 1월 24일 개봉 확정
- 입력 2024. 11.04. 10:22:5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송혜교, 전여빈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검은 수녀들'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검은 수녀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5년 개봉해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 '검은 수녀들'이 2025년 새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여기에 악마의 존재를 믿지 않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바오로' 신부 역은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새로운 출연진으로 기대를 높이는 배우 이진욱이,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 역은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영화 '하이재킹'으로 주목받은 문우진이 맡아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2024 아시아 콘텐츠&필름마켓을 찾은 전 세계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검은 수녀들'의 해외 포스터는 악령으로 인해 고통받는 소년을 데리고 어딘가로 향하는 '유니아', '미카엘라'의 뒷모습에서 강한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오직 소년을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로 금지된 의식을 시작하는 두 수녀가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모습을 포착한 포스터를 공개하며 첫 베일을 벗은 '검은 수녀들'은 2025년 새해 극장가의 포문을 열 가장 강렬한 영화로 관객들에게 확장된 세계관과 극적인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검은 수녀들'은 2025년 1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