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오늘(4일) '완벽한 하루' DJ 데뷔 "많은 관심과 청취 부탁"[전문]
입력 2024. 11.04. 16:08:4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뮤지션 이상순이 라디오 단독 DJ 데뷔에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4일 이상순은 자신의 SNS에 "오늘부터 MBC FM4U 91.9 오후 4시~6시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윤도현 님의 후임이고 오후 4시~5시라면 저보다는 밝고 높은 톤을 가져야 할 것 같아 망설였지만, 저 같은 낮고, 느릿한 톤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을 거란 생각에 감사히 라디오 DJ가 되기로 결정했다"라고

그러면서 SBS 라디오 ’롤러코스터의 리슨업‘, EBS ’세계 음악기행‘의 진행에 이어 세 번째 라디오 진행이지만, 이렇게 저의 이름을 온전히 걸고 하는 진행은 처음"이라고 첫 방송을 앞둔 긴장을 고백했다.

이어 "스태프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DJ와 청취자가 서로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음악과 이야기들로 라디오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다는 바람"이라며 "나른한 시간에 나른한 목소리, 하지만 음악은 결코 나른하지만은 않은 다양한 장르의 선곡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상순이 진행하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이날 오후 4시 첫 방송한다.

◆ 이하 이상순 SNS 전문

오늘부터 MBC FM4U 91.9 오후 4시~6시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진행을 합니다.

윤도현 님의 후임이고, 오후 4시~6시라면 저보다는 밝고 높은 톤을 가져야 할 것 같아 망설였지만, 저 같은 낮고, 느릿한 톤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을 거란 생각에 감사히 라디오 DJ가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SBS 라디오 '롤러코스터의 리슨업', EBS '세계 음악기행'의 진행에 이어 세 번째 라디오 진행이지만, 이렇게 저의 이름을 온전히 걸고하는 진행은 처음이라,

황종현 PD를 비롯한 스텝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DJ와 청취자가 서로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음악과 이야기들로 라디오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후 4시~ 6시.

나른한 시간에 나른한 목소리, 하지만 음악은 결코 나른하지만은 않은 다양한 장르의 선곡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BC FM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많은 관심과 청취 부탁드립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FM4U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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