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박수홍 아내 김다예, 또 긁어부스럼…이번엔 조롱 논란
입력 2024. 11.05. 07:30:00

박수홍 김다예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연일 시끄럽다. 코미디언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이번에는 조롱 논란에 휩싸였다.

김다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시 언니님들 화 좀 푸세요. 조심할게요"라는 글을 사진 없이 게재했다. 이어 그는 "언니 취소 동생님들 미안합니다"라며 덧붙였다. 이는 김다예가 딸 전복이의 신생아 촬영을 맡은 비연예인 사진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을 두고 게시한 사과문이다.

앞서 김다예는 SNS에 "조리원에서 전복이 뉴본 촬영. 요즘은 조리원에서 연계해서 신생아 촬영을 하나 보다. 우리 전복이 너무 착하고 예쁘게 촬영"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다만 아기 만지고 아기 얼굴 가까이 대고 말씀하시던데. 백일해 접종은 다 안 했다고 하셔서 걱정돼서 조마조마. 매주 다른 신생아들도 만나실 텐데 너무 우려스러운 건 엄마 마음일까요"라며 우려의 마음을 드러냈다.

저격글보다 문제가 된 점은 비연예인 사진사의 얼굴을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노출시켰다는 점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같이 욕해달라는 거냐", "마녀사냥 아니냐"라며 김다예를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다예는 "조리원 자체가 방역에 매우 엄격하니 매주 한 번 출입하는 밀접 접촉자분들은 당연히 신생아들에게 치명적인 감염병 관련된 예방접종은 돼 있으리라 생각했다"며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오늘 백일해가 183배 늘며 유행하고 있다는 뉴스 기사들을 보고 내가 더 민감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 사진사님의 뒷모습을 노출시킨 것에 대해서도 오해의 소지가 있겠지만 저격할 목적이 있었다면 적어도 스튜디오 업체명을 이니셜이라도 밝히고 특정했을 것이다. 전혀 그럴 목적이 없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해결하면 되는 일을 전시해 갑론을박만 일으키고 문제다. 앞으로 조심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후에도 김다예는 누리꾼들의 날선 반응과 지적에 불쾌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특히, 그는 "특정 커뮤니티에서 좌표 찍고 부계정 단체활동하는 것 자제 부탁드린다"는 댓글을 직접 남겨 논란을 더욱 키웠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는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지난 3월 시험관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다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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