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길거리 흡연 연습 영상 공개…"부적절"VS"연습일 뿐" 갑론을박
입력 2024. 11.05. 09:20:01

옥주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이 길거리에서 흡연 연기 연습을 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옥주현은 5일 자신의 SNS에 영상과 함께 “어렵다 흡연 어려워. 도와주신 스승님들께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열심히 연구 해볼래요”라며 “늘 웃음바다 우리 마타하리 팀. 비타민훈증기와 한몸. 벨리보다 어려운 흡연연기”라고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옥주현은 비타민 스틱을 들고 흡연 연기를 연습하고 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옥주현은 동료 배우에게 이를 배우고 있다.

옥주현은 오는 12월 5일 개막하는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마타하리 역할을 맡았다. 극 중 흡연하는 연기가 있어 옥주현이 흡연 연습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해당 영상을 공개한 것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비타민 스틱이지만 공개적으로 흡연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건 부적절하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외관상 담배로 오해할 수 있는 영상을 미성년자들이 쉽게 볼 수 있는 SNS 계정에 올린 것을 지적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미성년자들에게 영향을 줄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다”, “그냥 역할을 위해 연습하는 것일 뿐”이라며 이에 반박했다.

한편 옥주현이 돌아오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옥주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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