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과즙세연, 김하온 럽스타 의혹→16억 후원 열혈 팬 먹튀 논란
- 입력 2024. 11.05. 12:03:48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온라인 방송 플랫폼 숲(옛 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이 래퍼 김하온과의 럽스타 의혹에 이어 이번엔 한 열혈팬의 16억 원 후원금 먹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과즙세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즙세연에게 가장 많은 후원을 해 열혈회장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진 유명 팬의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내가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니? 다른 사람들이 널 다 욕할 때도 각종 의혹과 불편한 진실들이 다 사실로 밝혀져도 난 너에 대한 의리를 지키며 방송을 최대한 도와줬다"며 "풍(별풍선)을 안 쐈다고? 그래 내 풍력 떨어진 거 나도 인정해. 나도 개인적인 사정이 있고 힘든 부분들이 있는데 그게 너한텐 중요한 사항이 아니었겠지"라고 토로했다.
또 "내가 네 오래된 열혈 팬이든, 매니저 일을 보던 뭐든 그냥 돈통 중 하나일 뿐이었을 테니.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사람을 무시했어야 할 정도인가, 돈 떨어지면 알아서 떨어져라 이런 건가"라며 "너 남자친구 걸렸을 때도 예비 회장, 필리핀 접대 의혹 있을 때도 현재 미국 의혹 있을 때까지도 최근까지 네 곁에 머물렀다. 내가 전후 사정을 몰랐을 거라 생각하냐. 네 방송을 보는 모든 사람, 심지어 다른 여자 BJ들마저 너와 나 사이를 아는데 끝을 이런 식으로 장식해야겠냐"라고 분노했다.
A씨는 과즙세연을 꾸준히 후원해 누적액이 1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과즙세연으로부터 차단당해 항의글을 남겼다고. A씨는 과거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과즙세연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에서 함께 길을 걷는 모습이 포착됐을 당시 "방시혁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A씨는 "남이야 누굴 만나든 신경 끄고, 저 방시혁 아니니까 쪽지 그만들 보내고 각자 현생 살라"는 글을 올려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앞서 지난 4일 과즙세연은 래퍼 김하온과 럽스타 의혹이 불거졌다. 과즙세연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어준 최고의 날"이라며 김하온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 속 김하온은 과즙세연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이후 과즙세연이 해당 사진을 빠르게 삭제해 각종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과즙세연은 별다른 해명을 내놓고 있지 않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과즙세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