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00년생' 조나단 축의금 조롱 논란…"경솔한 언행" 뭇매
입력 2024. 11.05. 18:00:41

런닝맨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김종국이 조나단을 '민폐 하객' 취급을 해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김종국은 최근 열린 조세호의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유재석이 "김종국이 옆에 조나단을 앉혀두고 되게 많이 말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김종국은 "(조나단이) 축의금을 얼마 하지도 않고 겁나 X먹더라"라고 저격했다.

이에 지석진은 "축의금 얼마 했는지 알아? 물어봤어?"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제가 말은 할 수 없다. 나단이가 비밀로 하라고 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김종국의 발언을 두고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조카뻘인 2000년생인 조나단의 축의금을 두고 공개 저격한 것에 대해 무례하다는 것.

또한, 결혼 당사자인 조세호에게도 불편할 수 있는 이슈를 꺼내 웃음 소재로 사용한 것에 대해서도 경솔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런닝맨' 제작진도 김종국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또 다른 살 낀 멘트 희생자 조나단'이라는 자막을 띄우며 거들어 비난을 받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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